[2021 센터이야기] 탄소중립 기후위기 비대면 프로그램-쓰레기학교 1강 > 스토리

도시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학교 1강-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아래 사진과 같이,
 

줌(ZOOM)을 통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비대면 강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홍수열 소장님께서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아래와 같이 여러 방안들을 제시해주셨는데요!

낭비없는 생산

◆생산자의 정확한 수요 예측&예측을 넘어선 주문생산➡재고 재상품화➡기부➡업사이클링

◆ 재고 폐기 최소화를 위한 규제 강화 필요(소각매립 금지법)

일회용 없는 소비

◆포장재 없는 매장 & 포장재 없는 온라인 소비

◆다회용기 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회용품 없는 소비
 

제품 재사용 확대

◆제품수리권 시행 및 확대

*제품수리권이란? 

2019년 10월 1일 EU 집행위원회는 제품 수리권 내용을 담은 에코디자인 이행 규제(regulation)를 채택. 

냉장고, 세탁기, 세척기, TV 등 디스플레이 기기, 전등, 외부 전력공급기, 전동기, 판매기능을 가진 

냉장고(자판기, 슈퍼마켓 냉장고 등), 변압기, 용접기에 적용 

(2020년 휴대폰, 테블릿, 컴퓨터 적용 확대 개정안 통과, 2021년 시행)
 

 ◆재사용플랫폼 활성화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플랫폼, 금천구 독산4동 공유상자 등 오프라인 플랫폼 

아름다운 가게, 구세군 희망나누미 등 오프라인 매장 및 나눔장터

◆재사용업사이클센터 개설

업사이클, 체험교육, 수리수선, 중고매장 등

분리 배출 체계 개선

◆주택가 분리배출 질서 회복 필요

◆ 정확한 정보제공, 신뢰성 높은 분리배출 표시를 통한 좋은 분리배출

 좋은 분리배출이란? 선별장에서 선별할 수 있는 품목을 선별하기 좋은 상태로 배출하는 것

*1단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분리배출, 재활용할 수 없는 것은 쓰레기

(선별장에서 선별할 수 있는 것이 재활용할 수 있는 것) 
 

*2단계: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선별장에서 선별하기 좋은 상태로 기준을 준수해서 배출

*많은 양을 배출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더 중요

◆분리배출 체계의 다양화
 

*일반분리 배출체계: 배출원 유형(주택가, 아파트, 농촌 등)에 적합한 체계

주민들에게 분리배출해야 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전국 지자체 종합 온라인 분리배출 정보제공 시스템)

*특별분리 배출체계: 일반분리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에 대한 맞춤형 수거체계

거점공간(마트, 학교, 교회, 주민센터 등)과 수거기계(무인회수기), 생산자, 판매업자 역회수 체계

탈플라스틱

◆석유계 플라스틱 순환

석유계 플라스틱 순환 (화석연료의 신규채굴 축소, 탄소순환) ➡기후변화 대응

◆바이오플라스틱 확대

산업/생활용품은 바이오기반플라스틱, 투기가능성 높은 농어업제품은 생분해플라스틱 전략

◆생산단계 재질구조 개선(재활용 불가능 재질의 퇴출) 및 재사용 확대 전략 필요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분리수거(역회수, 보증금 등), 선별, 재활용 인프라 개선 및 제도개선

(화학적 재활용 인프라 확대, 재생원료 사용의무화)
 

이렇게 심각한 쓰레기 문제, 특히 플라스틱 문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하고 명쾌한 강의였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자기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씩 고민해보고

실행에 옮겨보는 작은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쓰레기학교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