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상무관에 뜨는 청년예술 100개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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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청년 100명 작품 공개
근대유산 상무관에 새 활력 기대
작가 주도 체험과 아트마켓 운영
1963년 경찰학교로 세워진 대전 원도심의 상무관이 청년 예술가 100명의 창작 무대로 변신한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에 각기 다른 감각과 생각을 담은 작품이 펼쳐지며 도시의 과거와 미래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예고됐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경찰청 상무관에서 '샛별작가 100인전'을 연다. 대전 지역 대학과 대학원에서 예술을 공부하는 청년 100명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무대다.
전시는 '100개의 시선, 100가지 가능성'을 담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관심과 경험을 창작물로 풀어내고, 관람객은 한 공간에서 지역 청년예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공개하고 시민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다. 대학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상무관은 1963년 옛 충남 무덕전 터의 기단을 활용해 건립된 근대 건축물로, 지역 체육시설로 활용된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에 새로운 세대의 창작물을 채우면서 원도심 문화공간의 활용 가능성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감상에 머물지 않는 구성도 눈길을 끈다.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후 1~6시 청년 아트마켓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명화 키링·북마크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맡는다. 작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실전 무대다.
지역 예술계에서도 청년 작가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청년작가유통지원 참여작가 공모를 추진했다. 청년 창작자들이 시민과 미술시장에 다가설 기회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개막 행사는 30일 오후 3~4시 열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전시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백성열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작품과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작 기회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경찰청 상무관에서 '샛별작가 100인전'을 연다. 대전 지역 대학과 대학원에서 예술을 공부하는 청년 100명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무대다.
전시는 '100개의 시선, 100가지 가능성'을 담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관심과 경험을 창작물로 풀어내고, 관람객은 한 공간에서 지역 청년예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공개하고 시민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다. 대학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상무관은 1963년 옛 충남 무덕전 터의 기단을 활용해 건립된 근대 건축물로, 지역 체육시설로 활용된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에 새로운 세대의 창작물을 채우면서 원도심 문화공간의 활용 가능성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감상에 머물지 않는 구성도 눈길을 끈다.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후 1~6시 청년 아트마켓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명화 키링·북마크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맡는다. 작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실전 무대다.
지역 예술계에서도 청년 작가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청년작가유통지원 참여작가 공모를 추진했다. 청년 창작자들이 시민과 미술시장에 다가설 기회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개막 행사는 30일 오후 3~4시 열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전시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백성열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작품과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작 기회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