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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제1차 자문회의 통해 ‘줍깅’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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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2024-04-30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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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개최
‘대전 0시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계층에 적용 기대
송인선 작가 작품설명회 진행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24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김현수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24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김현수 기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해 ‘줍깅’ 캠페인에 대한 추진 방향을 의논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호 센터장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권온, 한국청소년보호대전연맹 김호중 연맹장, 대전대학교 최예열 교수, 대전동구공동체지원센터 남정혜 센터장, 대전환경미술인협회 송인선 고문, 대전사랑운동센터 현주환 부장, 대전대학교 대학원 노병일 외래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여러 의제 중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줍깅’을 사전에 선정했으며, 자문단은 ‘줍깅’ 캠페인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줍깅’은 대한민국 시민의 의식 높아졌지만, 아직도 불법 쓰레기 투기, 담배꽁초 등 쓰레기들이 주요 관광지, 등산로, 큰 행사 등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지구, 깨끗한 인도 등을 만들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줍깅’을 통해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문단은 ▲SNS 인증샷 등을 통한 참여 유도 ▲참여자 기념품 증정 ▲우수 참여자 ‘줍킹’ 선정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 확대 ▲캠페인 홍보 동영상 제작 ▲대전 0시 축제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축제에 적용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선화보틀’과 연계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은 “시간 절약과 깊이 있는 진행을 위해 그동안 도출된 의제들을 대전시민들의 관심도와 실현 가능성 등으로 판단해 미리 발굴했다”며 “사전에 선정된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줍깅’을 자문단의 의견을 종합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줍깅’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며 “대전 0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계층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송인선 작가의 작품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김현수 기자)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송인선 작가의 작품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김현수 기자)
한편 본 회의에 앞서 커먼즈필드 대전 내 복도갤러리에 전시된 송인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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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일보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8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