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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대전 중구 원도심 경제 해법…AI 경진대회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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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사회혁신센터 | 작성일2026-06-12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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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상권과 줄어든 체류 인구, 생활환경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대전 중구 원도심이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실험 무대가 된다.

대전시 중구는 11일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 배재대학교 RISE사업단, 대전사회혁신센터, 청년모아와 'AI 활용 대전 중구 경제 활성화 거버넌스 스프린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데이터 활용 역량과 지역 혁신기관의 현장 경험, 중구의 행정 기반을 연결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이 혼자 해법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대학생, 시민,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구조다.

경진대회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며, 대전권 대학생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와 AI 도구를 활용해 중구 원도심의 현실적 과제를 진단하고, 지역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체류형 관광,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및 자원순환 등 3개 분야다.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콘텐츠, 골목상권 소비 흐름을 살리는 방안, 생활 속 자원순환과 환경 개선 모델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제선 구청장, 대전대학교 황석연 RISE사업단장, 배재대학교 임광혁 RISE사업단장, 대전사회혁신센터 백성열 센터장, 청년모아 김상기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첨단 역량과 지역 혁신기관의 전문성을 중구 행정 인프라와 연결하는 거버넌스의 출발점"이라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정에 반영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