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6][충남일보가 만난 사람]백성열 대전사회혁신센터장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대전의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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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기업 잇는 혁신 플랫폼 구축
로컬크리에이터·프로보노 연계로 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과 활동가 뒷받침, 민관협력 기반 확대
"참여와 협력이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사회문제가 복잡·다양해지면서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의 참여와 공공의 전문성, 기업과 대학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사회혁신'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행정과 공공기관, 기업, 대학, 활동가를 잇는 협력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프로보노 지원, 민관협력체계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일보는 백성열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을 만나 취임 이후 성과와 센터의 역할, 사회혁신의 의미,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센터장 취임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가 있다면.
가장 큰 성과는 대전사회혁신센터를 다양한 주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안착시킨 점이다. 과거 사회혁신은 다소 추상적인 개념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생활 속 문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행정과 공공기관, 기업, 대학, 활동가가 함께 해결책을 찾는 실행 중심의 협력체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 또 하나의 성과는 프로보노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지역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디자이너,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 역량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센터는 이들의 전문성을 사회적경제조직과 로컬크리에이터, 시민단체, 각종 프로젝트와 연결해 단순한 자문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상생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의 핵심 역할은.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과 행정, 아이디어와 자원을 잇는 혁신 플랫폼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돌봄, 환경, 청년, 공동체 회복 등 도시가 안고 있는 과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행정의 정책, 공공기관의 전문성, 기업과 대학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 센터는 세 가지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과 예산, 전문가를 지원하는 실험 지원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우수 사례가 정책과 제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을 잇는 가교 역할도 맡고 있다. 결국 작은 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꾸는 큰 혁신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다.
▲사회혁신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대한 계획은.
사회혁신은 거창한 개념이 아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곧 사회혁신이다.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이를 매일 경험하는 시민인 만큼 참여와 실행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와 자원, 이야기를 새로운 콘텐츠와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주체다. 앞으로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브랜드 개발과 제품 고도화, 마케팅, 판로 개척, 전문가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협업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은.
올해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돌봄과 환경, 안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해법을 찾고 있다. 생활 속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팀에는 실험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재 20개 팀이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센터 공간 역시 커뮤니티와 시민 모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성과보다 "센터 덕분에 우리 동네가 조금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다.
▲청년과 지역 활동가를 위한 지원 방향은.
청년과 활동가는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다. 하지만 열정만으로 활동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다. 센터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각 세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있으며, 은둔·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과 다양한 로컬 콘텐츠 공모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꾸준히 운영해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과 활동가를 적극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공공기관, 민간과의 협력은 어떻게 확대할 계획인가.
혁신은 협력에서 시작된다.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의 제도적 지원과 공공기관의 자원, 민간의 창의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센터는 대전시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주민조직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한 업무협약이나 회의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기획과 공동실행, 성과 공유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의 전문성과 민간의 창의성, 시민의 현장 경험이 결합될 때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의 비전과 충남일보 독자들에게 한마디.
대전사회혁신센터의 비전은 '시민이 만드는 혁신, 함께 성장하는 대전'이다. 단순히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사회혁신이 경제와 문화, 환경, 복지, 청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시민의 참여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성열 센터장은 "지역의 변화는 거창한 정책보다 한 사람의 작은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험과 실행으로 연결해 도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의 참여가 곧 대전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믿는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혁신의 주체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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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은.
올해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돌봄과 환경, 안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해법을 찾고 있다. 생활 속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팀에는 실험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재 20개 팀이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센터 공간 역시 커뮤니티와 시민 모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성과보다 "센터 덕분에 우리 동네가 조금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다.
▲청년과 지역 활동가를 위한 지원 방향은.
청년과 활동가는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다. 하지만 열정만으로 활동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다. 센터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각 세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있으며, 은둔·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과 다양한 로컬 콘텐츠 공모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꾸준히 운영해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과 활동가를 적극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공공기관, 민간과의 협력은 어떻게 확대할 계획인가.
혁신은 협력에서 시작된다.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의 제도적 지원과 공공기관의 자원, 민간의 창의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센터는 대전시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주민조직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한 업무협약이나 회의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기획과 공동실행, 성과 공유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의 전문성과 민간의 창의성, 시민의 현장 경험이 결합될 때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의 비전과 충남일보 독자들에게 한마디.
대전사회혁신센터의 비전은 '시민이 만드는 혁신, 함께 성장하는 대전'이다. 단순히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사회혁신이 경제와 문화, 환경, 복지, 청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시민의 참여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성열 센터장은 "지역의 변화는 거창한 정책보다 한 사람의 작은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험과 실행으로 연결해 도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의 참여가 곧 대전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믿는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혁신의 주체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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