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08] 대전사회혁신센터, 공공-문화-복지 연결 플랫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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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공공-문화-복지 연결 플랫폼 역할 톡톡
문화 나눔으로 활력 더한 원도심
대전도시공사, 연극 관람권 기탁
연극 티켓 기탁으로 지역 상생 실현
동구청 연계, 문화 소외 계층 관람 기회 제공

▲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공연티켓 기탁식 장면. 사진 왼쪽부터 정국영 사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호 센터장
대전 원도심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연극 티켓을 기탁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연극계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티켓 기탁은 대전사회혁신센터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중 하나인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관람권은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열리는 '16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참가작 10편에 해당하는 티켓으로, 동구청을 통해 문화생활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연극 티켓 나눔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혁신 플랫폼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티켓 기탁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작은 시작"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과 공공복지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문화공연 한 편이 줄 수 있는 감동과 위로는 그 어떤 지원보다도 깊게 남는다"며 "대전도시공사와 사회혁신센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이번 사례처럼 공공기관, 예술단체, 지자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의 소극장 문화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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